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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덱, 새 먹거리 모터 사업서 올해 '트리플 매출' 목표
작성자 관리자 등록일 2018.02.08 첨부파일
네덱이 올해 신성장동력인 모터 사업에서 매출 300억원 돌파에 도전한다. 2015년 말 삼성전기 태국공장을 인수해 모터 사업에 뛰어든 지 2년 만이다.

황세준 네덱 대표는 7일 “올해 모터 사업에서 지난해 대비 3배 증가한 300억원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소형 정밀모터 기술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세계 모터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네덱은 고객사인 삼성전기가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모터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매각한 태국 공장을 2015년 12월 인수했다. 이후 HDD 모터 외에 전기자동차 제어용 정밀모터와 로봇과 드론, 가상현실(VR) 기기 등 사물인터넷(IoT) 관련 모터, 산업용 모터로 제품군을 확장하고 있다.

드론용 모터 제품군은 '에이시스 하이(ACES HIGH)'라는 독자 브랜드를 만들어 지난해 국내 드론 전문기업 드로젠에 드론 모터를 처음 공급했다. 현재 국내외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네덱이 주력하는 고성능 유체베어링(Fluid Dynamic Bearing, FDB) 모터는 서브미크론 정밀 가공 기술을 요하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양산기술을 보유한 업체가 총 3개사 뿐이다. 소음과 진동이 적고 수명이 긴 장점이 있어 전기차와 고성능 노트북, 드론 등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황 대표는 “그동안 국내에 모터 업체가 없어 드론이나 로봇을 개발하는 국내 기업이 중국, 일본, 유럽 등 해외 업체에서 범용 모터를 사와야 했지만 개발 단계에서 출력, 전력소비, 소음 등 특성을 맞추기 어려워 최적화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IoT 관련 제품이나 자동차를 개발하는 FDB 모터 기술이 필요한 국내외 기업과 혁신 제품 개발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1985년 설립한 네덱은 다이캐스팅, 정밀가공, 표면처리, 금형 설계, 부품 양산 등 금속 가공과 관련한 작업을 일괄 수행하는 메탈플랫폼 전문 업체로 성장했다. 금속부품 사업은 전자제품과 자동차용을 두 축으로 삼성전자와 콘티넨탈, 마그나 등 글로벌 선두 기업을 고객사로 보유하고 있다.

대일정공에서 네덱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2010년 2세 황세준 대표가 취임하면서 글로벌 사업에 집중해 현재 국내외 12개 지역에서 생산·판매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90% 이상 해외에서 생산한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모터 사업을 새로운 30년 먹거리로 정하고 글로벌 시장에 도전장을 던졌다. 지난해 1700억원 안팎 매출을 기록한 네덱은 올해 모터 사업과 멕시코 공장을 중심으로 매출이 늘면서 2500억원 수준을 예상하고 있다. 올 연말에서 내년 초를 목표로 코스피 상장도 준비하고 있다.



정현정 배터리/부품 전문기자 iam@etnews.com
http://www.etnews.com/20180207000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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